유명희,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 진출...'최종 2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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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08 08:16:44
수정 2020-10-08 08:16:44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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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유 본부장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후보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다. 이에 따라 두 여성 후보가 나란히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WTO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앞서 2차 라운드에서는 오콘조-이웰라 후보와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전 WTO 총회 의장 등 여성 세 명과 영국의 리엄 폭스 전 국제통상장관,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마드 알 투와이즈리 전 경제기획부 장관 등 총 다섯 명이 경합을 벌였다.
두 후보는 모두 이번 주 유럽연합(EU) 27개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나머지 130여개 회원국은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어 최종 결과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WTO 사무총장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최종 라운드를 거쳐 11월 초쯤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164개 회원국은 한 명의 후보에 대해서만 선호도를 제시할 수 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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