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HUG, 10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안사업 공모
경제·산업
입력 2020-12-08 13:45:49
수정 2020-12-08 13:45:49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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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올해 마지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시작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 사업을 오는 10일부터 공모하고, 24일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민간임대 사업장을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했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HUG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기금출자, 융자 및 주택 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한다.
우선협상자는 내년 3월에 선정한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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