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박영선…서울 보궐선거 ‘태풍의 눈’

[앵커]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인사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여권에서 가장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영선 장관의 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자]
서울시장 보궐 선거는 내년 4월 7일 진행 될 예정입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여권에서 가장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중 한명인데, 박 장관의 공식 출마 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선 장관은 공식 출마를 선언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12월 각종 여론조사 매체 통계에 따르면 범여권 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대 수장을 맡은 박영선 장관은 4선 중진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기대감에 부응하며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중소기업의 사령탑으로서 탁월한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줘, 서울시의 새로운 수장으로 적합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주 혹은 내년초 문재인 정부의 개각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 자리가 교체된다면, 박영선 장관이 서울시장에 대한 출사표를 던지며 공식 선거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한 후보로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등입니다.
박영선 장관과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역시 서울시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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