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웨이브 2021년 첫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 제작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애니플러스는 지난해 2월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 위매드가 제작한 ‘러브씬넘버#’가 오는 2월 1일 웨이브와 MBC채널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고 19일 밝혔다.
‘러브씬넘버#’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 위매드가 제작하는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로, 배우 박진희 등 각기 다른 4명의 여주인공의 에피소드를 극사실적으로 잘 담아내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스토리 전개뿐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디테일한 심리묘사가 극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국내 OTT(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하여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계는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위해 가격경쟁력 확보와 독자적인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브씬넘버#’의 투자사인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규모는 첫해 1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6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투자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웨이브의 21년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러브씬넘버#‘에 ’위매드‘가 제작사로 참여하는 것을 회사측에서는 제작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는것 뿐만 아니라, 이미 동남아시아 3개국, 7개 플랫폼에서 송출되고 있는 K-드라마 프리미엄 유료채널(K-PLUS) 사업과의 시너지효과가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를 위해 드라마 작가에 대한 투자와 제작 사업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2월 드라마 제작사인 ㈜위매드의 지분 전부를 인수한 바 있다”며 “이번 드라마 제작 참여가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한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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