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민의힘 12명 열린민주 1명, 투기 의혹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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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23 16:32:07
수정 2021-08-23 16:32:07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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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변진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비교섭단체 5개 정당의 국회의원과 직계가족 등 507명의 부동산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법령 위반 의혹 소지가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총 1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는 열린민주당 의원 1명이 위반 의혹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익위는 이날 국민의힘 관련 송부 내용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1건)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2건) ▲토지보상법,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6건)이라고 밝혔다.
열린민주당 관련 송부 내용은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 1건이다.
정의당, 국민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 등은 위반 의혹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응 권익위 조사단장은 "조사 절차·범위 등에 있어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야에 동일한 잣대를 적용했다"면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일련의 조사가 부동산 투기 행태를 획기적으로 근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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