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국 현지기업 대상 온택트 투자유치 활동 나서
복합물류와 제조 타깃기업 대상 전략적 투자유치

[창원=허지혜기자] 경남 창원시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현지 기업 30여 개사를 대상으로 열린 ‘글로벌 가치사슬(GVC) 개편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주관으로 개최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는 코로나19로 대면 네트워킹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창원시 큐피트 센터에서 줌(ZOOM)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와 경남도, 경제자유구역청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차례로 참가해 지역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중 통상 분쟁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변동되고 있고 이로 인해 한국에 공장을 설립해 해외로 수출하고자 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현지 기업 3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내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를 위해 코트라의 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복합물류와 제조업 유치 제안 후 선정돼 투자 최적지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 서 컨 배후단지와 외국인 투자지역인 진해 남문지구 등을 소개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 시 주어지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표해 현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간 이동 제한과 투자 불확실성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 위축으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온택트 시대에 맞춰 권역별 해외 온라인 설명회와 투자 상담 등 비대면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북형 노인안전 앱’ 정책포럼 성료
- YMCA여수시민학교, 박구용 교수 초청 강연 성료
- 고창군,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역할'
- 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영남대 김민재 교수 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 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 대경경자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 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북형 노인안전 앱’ 정책포럼 성료
- 2YMCA여수시민학교, 박구용 교수 초청 강연 성료
- 3고창군,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역할'
- 4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5영남대 김민재 교수 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 6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 7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 8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 9대경경자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 10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