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장, 경남 거제 방문

전국 입력 2021-12-21 18:13:34 수정 2021-12-21 18:13:34 김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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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정무특보단 구성으로 ‘광폭 행보’

21일 오후 거제시 공감과공존포럼 사무국에서 공감과공존포럼 초청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공감과공존포럼]

[거제=김서영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과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학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장이 21일 오후 경남 거제시를 방문했다.


문학진 정무특보단장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기구인 ‘제20대 대선후보특보단’ 출범식과 분야별 특보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부울경 지역 특보단 구성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문 단장은 거제지역 여성과 지역 활동가와의 간담회, 공감과공존포럼 초청간담회, 청년과의 호프모임 등을 열고 거제지역 현안과 대선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문 단장은 “대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거제는 현 문재인 대통령 고향으로 현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정치적 영향력이 큰 도시이기에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문 단장은 “대한민국의 조선산업 메카인 거제시는 조선업에 종사하는 젊은 노동자와 전통적인 농어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민주당에서도 비중있게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산업 인재 발굴과 농어촌 지역의 균형개발, 관광산업 활성화 등 많은 과제가 있는 만큼 여성·청년 등 젊은 활동가들과 시민단체인 포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청간담회를 주최한 배종규 공감과공존포럼 이사장은 지역의 여러 현안들을 건의하며 “젊은 거제 활동가들이 실천 가능한 지역공약을 반영해주길 바란다”며 “반드시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지역 특보로 ▲전정우 정무특보 ▲제상용 청년특보 ▲이미숙·주미영·박명희 여성특보 ▲장현곤 조직특보 ▲김경환 SNS특보 ▲정무특보단 고문으로 배종규·박동철 ▲부울경 정책특보에 김용수 ▲부울경 언론특보 임순택이 임명됐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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