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응 만전
전국
입력 2022-01-22 16:48:05
수정 2022-01-22 16:48:05
금용훈 기자
0개
지난해 제주해역 해양오염사고 15건 발생에 2.4㎘ 유출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동절기 해양 선박사고가 집중됨에 따라 해양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해역에서 15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고, 선박연료유 2.4㎘가 유출되었다. 전년대비 오염사고 발생 건수는 6건, 유출량은 어선 및 수상레저기구의 해양오염사고 증가 원인으로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지역으로는 어선의 출입이 빈번한 한림항과 서귀포항에서 8건으로 최다 발생했고, 주요 원인은 침수 6건, 전복 3건, 침몰 1건 등 어선 해난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주해경청은 좌초 선박 등 해양오염 개연성이 높은 해난사고 10척의 38.67㎘ 기름이적, 오일펜스 설치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2차 오염 확산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해경은 복합적 사고상황을 대비한 배출방지중심의 방제 훈련, 추자도·우도 등 원거리 해안방제자원 보강 및 해양자율방제대와의 방제교육·훈련협업으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어선 종사자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2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3"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4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5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6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7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8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9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10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