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 자회사 동우텍, 한국나노기술원 반도체 장비 위탁운용사업 선정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아이텍 자회사 동우텍이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인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한 약 19억원 규모의 '수원 나노반도체 클러스터 위탁운용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2년 2월1일~‘24년 1월31일이며, 동우텍은 나노반도체 클러스트 위탁운용 사업부분에서만 ‘21년(43.8억) → ‘22년(51.8억) 약 118.2%의 매출신장을 달성했으며 추가수주를 통한 매출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나노팹 활용 사업으로 고객친화형 팹 서비스(맞춤형 One-Stop)와 선행 공정 및 분석기술개발 기술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소량의 나노반도체 칩 생산 물량을 집적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이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소량 칩 해외 발주물량을 국내로 선회, 기술유출 방지효과와 반도체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여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될 것“이라며 “동우텍과 아이텍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반도체 MRO 공급체인을 구축, 차별화된 전문영역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게 될 것”고 말했다.
동우텍은 반도체 관련 ICT 기술 과 전문 운용 인력풀을 확보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KAIST 나노종합기술원/POSTECH NINT 나노융합기술원/한국나노기술원이 발주한 '융합부품시험실시설운영 기술', '반도체시설관리, '특수시설운영'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들 기관으로부터의 2023년까지 반도체 사업부문의 누적 수주 금액은 총 151억원 규모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녹십자와의 컨소시엄으로 수주 완료한 ‘22년 콜드체인 운영사업(질병관리청)과 제약사,의약품 유통업계의 의약품 콜드체인 수주 실적등이 반영되면 동우텍 의 ‘22년 매출은 300억에 달할 전망이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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