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덱스 “자율적 리더십으로 AI 반도체 선도”…새 경영비전 선포
경제·산업
입력 2026-01-05 13:29:33
수정 2026-01-05 13:29:3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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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주도’ 선포
“AI·자율주행 등 시장 대응…제조 공정 고도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월덱스는 5일 경북 구미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종식 월덱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AI(인공지능)·로봇·자율주행 등으로 대변되는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Empower autonomous leadership to drive a new paradigm(자율적 리더십을 양성하자)”를 제시했다.
배 대표는 “AI와 자율주행 등 전방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전사적인 체질 개선이 필수”라며 “주력인 식각공정 소재의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고 압도적인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월덱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핵심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반도체 식각공정용 실리콘 링과 전극 소재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2077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달성하며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월덱스는 10년, 15년, 2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임직원 22명에게 공로패와 포상금, 포상 휴가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구미 본사를 포함해 용인, 청주 등 국내 사업장과 WCQ(West Coast Quartz) 등 미국·대만·싱가포르·일본 해외법인 임직원들에게도 새해 인사를 전하며 글로벌 결속을 다졌다.
배 대표는 “오랜 기간 회사와 희로애락을 함께한 임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숙련된 인력의 노하우와 새롭게 합류한 인재들의 열정이 융합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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