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23년 재해예방사업비 인센티브 5억원 확보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의령군을 비롯해 5곳의 자치단체가 전부다.
이에 따라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2023년 재해예방사업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시·도와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2021년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의령군은 주요 평가 지표 중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기관장 관심도,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이번 점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난관리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지방하천정비 분야 우수기관(경남도지사)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자연재해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그 피해는 막을 수 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최종 선정
-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청년 지원 위한 든든한 받침대이자 마중물"
- 수원시, 눈길 제설 작업 총력
- 고창신협, 겨울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 완도군, 해양바이오 연구소 기업과 '구매 상담회' 동행…판로 확대 기대
- 서부지방산림청, 규제완화로 위험수목 관리·산불예방 강화
- 국립민속국악원, 송년특별무대 '단막창극 다섯바탕전' 20일 개최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1700포기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2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3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4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5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6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7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8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9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10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