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2년도 첫 추경 483억 증액 편성
재난지원금 48억·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 등 10억 등

[담양=신홍관 기자] 전남 담양군이 본예산 대비 483억여 원(10.2%) 늘어난 5,208억여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본예산대비 468억여 원이 증액된 5,093억여 원이, 특별회계는 약 14억 원이 증액된 115억여 원으로 각각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48억과 감염취약계층 자가검사키트 한시지원 등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비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담양문화회관 및 대나무박물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31억 원, 담양시장 재건축사업 26억 원, 담빛야외음악공원 조성사업 20억 원, 담양쉼터 관광형 휴게편의시설 구축 20억 원, 창평국밥거리 조성사업 5억 원, 대나무바이오단지 조성사업 5억 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6억 원 등 민선 7기 역점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11억4,000만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3억8,000만 원, 교육 분야 6,000만 원, 문화관광분야 83억3,000만 원, 환경보호분야 19억8,000만 원, 사회복지분야 60억2,000만 원, 보건분야 11억5,000만 원, 농업분야에 63억3,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71억4,000만 원, 교통물류 분야 27억6,000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 71억6,000만 원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역점사업들의 마무리 위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재정여건과 사업 집행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예산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제출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 대구행복진흥원, 제11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 오경준 대구경북병무청장, 특수학교 경희학교 방문
- iM뱅크(아이엠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 환전 고객 대상 골드바 추첨 증정 이벤트 실시
- 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102:1 기록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일반직원 채용 원서접수 경쟁률 20.8대1
- 대구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영덕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2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3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4"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5'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6“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 7中 BYD, 안방 모터쇼서 신차 대거 출품…“보급형부터 슈퍼카까지”
- 8'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9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10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