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취임…"다함께 잘사는 진도 건설" 생활밀착형 군정

[진도=신홍관 기자]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1일 오전 취임식과 함께 진도향교 단군전 봉심 등을 시작으로 민선8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꽃다발 전달, 군민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은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라는 군정 목표에 따라 진도군민과 향우 등 각계 대표를 초청, 민선 8기 공약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희수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라는 5대 군정 방침을 발표했다.
또 진도군 발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5대 혁신을 위해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미래를 키우는 교육 혁신 ▲품격높은 예술문화, 찾아오는 관광 혁신 ▲군민을 섬기는 위민행정 혁신 등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가 1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특히 김희수 군수는 “생산·가공·판매·체험의 융복합 농수산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정책 실현, 군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공직자상 정립, 아이를 낳고 기르고 교육하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군민들의 조그만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제한 뒤 “4년 동안 군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실고와 성화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한 김희수 군수는 36년 동안 진도군청 공무원으로 재직 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명예 퇴임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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