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창원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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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06 15:46:37
수정 2022-07-06 15:46:37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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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이은상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창원대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관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이호영 창원대 총장, 주민협의체 대표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칠원읍 구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구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공모 선정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창원대는 구성지구 건축, 예술, 지역공동체 사업 운영 및 지원, 청년 인재 공급 등을 담당하게 되며, 함안군은 청년일자리 공급, 현장 경험 제공 등 지역 인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근제 군수는 “명문 국립 고등교육기관인 창원대와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인재가 우리 군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외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부각을 통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에 이호영 총장은 “급속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우리 대학이 공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함안군 도시재생사업의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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