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ICT 기술 활용 관광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 진행
"청년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쉽게 디지털 콘텐츠 개발 목표"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관광재단은 ㈜유니크굿컴퍼니와 관광자원 및 지역 이야기를 실감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관광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 콘텐츠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리얼월드, 광주하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디지털 관광 콘텐츠 제작 교육은 청년들이 별도의 코딩·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손쉽게 디지털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매력적인 광주의 관광자원, 스토리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제작하고 싶은 개인과 단체다. 역사교육, 야외 방 탈출, 숨겨진 동네 명소 소개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팀, 개인 혹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망하는 사람이 주요 대상이다.
창작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모집 마감일은 오는 17일까지다. 최종 선발자는 별도 연락을 통해 공지하고, 광주전남 소재 로컬 크리에이터는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콘텐츠 창작자는 4차례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교육한다. 최종 결과물을 제작한 팀은 활동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고,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추가로 최우수 작품은 심사를 거쳐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얼월드는 현실 강화형 메타버스 콘텐츠로 현실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텔링형 게임 솔루션이다. 증강현실(AR)은 물론 GPS, 챗봇, NFC, 퍼즐 등 최신형 실감 ICT 기술까지 더해져 실제 상황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관광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
김준영 대표이사 대행은 “모바일 관광 콘텐츠 제작자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가진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들이 새로운 광주의 대표 즐길 거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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