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긴급복지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 운영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함안군은 지난 22일 ~ 24일 아라가야문화제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 마련된 비우GO 채우高 행사부스에서 진행하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즉시 가까운 읍면이나 콜센터(129)로 신고하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중점 발굴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창고나 공원 화장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고위험 장애인 가구, 그 밖의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군민들도 위기에 처한 이웃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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