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광 발전" 손 맞잡아

전국 입력 2022-08-12 10:07:50 수정 2022-08-12 10:07:50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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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연계 관광상품 기획·관광 마케팅 분야 협력"

진도군과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관광 발전 협약을 맺었다. [사진=진도군]

[진도=신홍관 기자] 전남 진도군이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진도군과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관광 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철도여행과 진도지역 관광 활성화 등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은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민철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부터 ▲관광 홍보 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마케팅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과 부경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박-철도 연계 관광상품 기획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KTX는 연간 9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중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다”며 “진도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빼어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과 한국철도공사 등 양 기관이 협력할 경우 전국의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진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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