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해상밀입국 대응 관계기관 합동점검
전국
입력 2022-08-20 11:14:12
수정 2022-08-20 11:14:12
금용훈 기자
0개
입도 후 소재불명 외국인 증가…국제범죄 발생 사전 차단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올해 6월부터 무사증 재개 후 직항노선으로 제주에 입도한 뒤 소재 불명 외국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해상 밀입국에 대한 선제적 예방 필요성도 더욱 커짐에 따라 하반기 해상 밀입국 대응 관계기관 합동점검 계획을 내놓았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관계기관 합동점검에서 검문 검색 등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안항(한림·애월·성산) 화물선 선적 컨테이너와 야적 컨테이너에 대해 차량형 X-RAY 검색기 이용 면밀한 점검을 하였으며, 차량 감시 자산을 통한 점검 외에도 제주 전역 외사 취약지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주해경, 국정원, 해양수산관리단이 모여 △애월·한림·성산 야적 컨테이너(200TEU) 및 입출항 화물선 대상 불시점검 △무사증 등 입도 외국인의 도외 이탈이 가능한 출·입항 선박 대상 불시임검 △관할 민간 신고망 대상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 밀입국 등 제주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악용한 국제성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며 입장을 전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빛의 시계탑’ 완공…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 [포항시 소식] 포항시, 포스코 노동조합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기부행사 펼쳐
- 경주시 '경주몰',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 . .최대 20% 할인에 사은품까지
- [경주시 소식] 도심 속 여름 피서지,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기 폭발'
- 영천시 별빛캠핑나이트투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체험 대인기
- 경주시 보덕동 암곡 계정마을 벽화거리 조성
- 영천시, 여름방학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 실시
- 포항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누적 시청자 100만 돌파
- 포항시, 포항사랑카드 내달 1일부터 7% 할인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김천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선착순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빛의 시계탑’ 완공…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 2포항시, 포스코 노동조합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기부행사 펼쳐
- 3경주시 '경주몰',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 . .최대 20% 할인에 사은품까지
- 4도심 속 여름 피서지,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기 폭발'
- 5영천시 별빛캠핑나이트투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체험 대인기
- 6경주시 보덕동 암곡 계정마을 벽화거리 조성
- 7영천시, 여름방학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 실시
- 8포항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누적 시청자 100만 돌파
- 9포항시, 포항사랑카드 내달 1일부터 7% 할인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10김천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선착순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