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27회 전국 소방공무원 강의연구 경연대회 개최…소방학교 및 소방본부 10개 팀 참여

[세종=이승재 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소방교육 현장의 교수역량 개발 및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27회 전국 소방공무원 강의연구 경연대회 연구개발 분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소방공무원 강의연구 경연대회는 교수요원의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1996년도'제1회 교수요원 연찬대회'를 시작으로 강의·연구개발 분야 경연을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강의 분야, 하반기에는 연구개발 분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대회에는 전국 소방학교 및 소방본부 10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었다. 평가는 교육과정 개발⋅운영⋅교육훈련 적용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출해 전문심사위원(교육학 및 소방학 교수)이 실제 교육훈련 적용 여부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1위는“전기차 사고대응력 강화 및 교육효과성 평가”에 관한 연구개발 분야 논문을 제출한 서울소방학교 정진혁 소방경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또한 2위는 부산소방학교 신호련 소방위의“화재조사법 시행에 따른 화재조사관 양성 교육훈련의 효과 및 교육과정 개발 연구”가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3위는 경기도소방학교 황창환 소방경의“MZ세대의 비대면 원격교육이 학습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논문이 선정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들 중 1위~3위까지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공공HRD콘테스트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아 오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찰⋅해경 등 타 공공기관의 교육훈련기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강의연구 경연대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연구에만 국한되지 않고 실제 소방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lsj0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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