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남열 전국 서핑대회 성황리 개최
전국 300여명 서퍼들 묘기·페스티벌 한마당 행사

[고흥=송이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8일까지 이틀간 영남면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 진행된 ‘2022 고흥 남열 전국 서핑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신 3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퍼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곳 남열해수욕장은 지난 2014년부터 서핑대회가 매년 개최돼, 2019년도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따른 국내최초 국가대표 선발전이 치러진 서핑종목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고흥 남열해수욕장에서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족구 동호인들의 넘치는 사랑 속에 ‘고흥 우주항공배 전라남도 족구대회’가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에서 오신 모든 분들이 고흥의 맛과 멋을 충분히 즐기고,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서핑의 고장 고흥에서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롱보드 김동균 선수(국가대표) ▲여자 롱보드 박수진 선수(양양시) ▲ 남녀 숏보드 부문은 카노아(양양시), 이나라(시흥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만끽했다. /media-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2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3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 4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5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10만여명 탑승
- 6정부 “추석연휴,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 7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 5년간 256만대 달해
- 8네이버, 추석 지도서비스 업데이트..."신호등 본다"
- 9스타벅스 커피 쿠폰, '추석연휴'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
- 10금감원, 연말 '소비자보호' 키워드 기반 조직 개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