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18회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개최
전국
입력 2022-09-20 17:57:15
수정 2022-09-20 17:57:15
이은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제18회 함안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오는 22일부터 닷새간 함안공설운동장 마사구장에서 열린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함안군지회(회장 이수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소 힘겨루기를 계승하고 한우사육을 통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에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출전 소 개체 등록(체급별 무게달기)이 이뤄지며 대진표 작성 후 오후부터 23일까지 2일간 예선전이 진행된다. 소 힘겨루기 경기는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개회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승률 98%의 현존하는 최고 힘겨루기 소 의령 ‘갑두’를 비롯해 진주 ‘특별’ 등 전국에서 이름난 힘겨루기 소 128마리(김해14, 대구7, 보은8, 완주6, 의령32, 진주6, 청도27, 창원8, 함안12, 창녕8)가 출전한다. 경기는 백두급‧한강급‧태백급 총 3체급으로 나눠 조 추첨으로 결정된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수한 힘겨루기 소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지니언스,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3년 연속 선정
- 2의료기기 스타트업 빛깔, 서울대병원 데모데이서 IR 피칭
- 3쿠팡, 제주산 수산물 새벽배송…전국 와우회원 항공 직송
- 4대명자이그랜드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 GS건설에 손편지·그림 전달
- 5호퍼,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협약…봉사활동 진료복 후원
- 6동반위-CJ온스타일, MOU 체결…중소기업 ESG 확대
- 7광양시, 매실산업 제2 전성기 시동
- 8순천시, 2025년 읍면동 주민총회 19일부터 본격 시작
- 9넷마블,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대폭 상회…신작 흥행 주효
- 10여수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감형 안전도시’ 실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