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을 꽃길 조성해 나들이객 심신 치유
전국
입력 2022-09-26 15:37:27
수정 2022-09-26 15:37:27
송이수 기자
0개
황화코스모스 만개, 가을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고흥=송이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포두면 해창만 등 공한지와 정원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의 전령사’라 불리는 황화 코스모스는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주황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의 코스모스보다 개화시기가 빨라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해창만 꽃길, 호형리 공동체정원, 녹동신항공동체 정원에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꽃 단지를 조성했다.
최근에는 황화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만개해 장관을 이루면서, 주말이면 가족사진을 찍는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해창만 꽃길은 1969년에 준공한 2474㏊의 간척지 주요 도로변 500m 구간에 조성됐으며, 간척지 내에 시설된 캠핑장, 산책로, 공원 등과 황금벼가 어우러져 가을 해안의 낭만코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가을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군민의 심신을 충전시켜 주는 에너지다”라며 “올해 가을에는 고흥의 가을꽃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edia-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동부권 현안 현장 점검
- 광주경찰청-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북구가족센터 방한용품 지원
- 이달의 부산세관인은 '김성우 주무관'
- 경북테크노파크,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
- 경상북도·경북테크노파크,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 성황리 종료
- 정연식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대구대 이채윤 학생, 제28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대상 수상
- 김기웅 의원, ‘캄보디아 사태 재발방지 패키지법’ 발의
- 대구교통공사,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
-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군민 골프대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세븐일레븐, 3분기 영업손실 16억원…전년比 84%↓
- 2상·하위 주택 자산 격차 45배…40대 이하 유주택자 3년째 감소
- 3트럼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농산물 관세 일부 면제
- 4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동부권 현안 현장 점검
- 5'그래', 콘텐츠 기반 커머스 플랫폼 로컬편의점 선봬
- 6구글, 텍사스에 58조원 투입…데이터센터 3곳 신설
- 7워런 버핏의 버크셔, 알파벳 대량 매수…6조원대 규모 신고
- 8비트코인 6개월 만에 9만5000달러 붕괴…한 달 새 25%↓
- 9휘발유·경유 3주 연속 상승…전국 평균 1700원대 재진입
- 10美 셧다운 여파 계속…10월 고용·물가 ‘반쪽 통계’ 가능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