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48명 배출

[고흥=송이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올해 일반과정(양념채소반)과 마이스터과정(양봉반) 2개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양념채소반은 24회, 양봉반은 20회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대학은 수강생들이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가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한 과정으로 진행됐고 이번에 48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미래농업대학은 우리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써왔다” 며 “앞으로도 고흥의 산업 근간인 농업이 발전하고 농업인이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 농산물 수출개척단은 지난 9월 체코에서 3개 업체, 이탈리아에서 1개 업체와 53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우리 농산물의 해외 판로확보 기반을 다졌다” 며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판로 개척과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할 뿐 아니라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2008년에 개설돼 올해까지 15기에 걸쳐 10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에 힘쓰고 있다. /medi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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