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큰 목포 향한 미래 발전 역량 모을때"
목포시 12월 업무추진계획 보고서 민선8기 의미 평가
4차산업·수산식품산업·관광산업·조선산업 등 육성 강조
통합 주민간 공감대 형성, 교육도시 명성 회복 의지 표명

[목포=신홍관 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4차 주력산업 육성 등 미래 발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12월 실과소장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며 12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정현안회의는 매월초 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회의로 부시장, 국소단장, 부서장 등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한 달간 업무 계획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힘을 모은 한해였다”고 2022년을 평가하면서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예산, 특히 국비 확보가 필요한데 여야 국회의원들을 면담하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을 9,499억원 편성하는 등 2023년도 목포시정을 순탄하게 추진할 여건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인공지능·로봇 등의 청년형 4차산업,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김거래소로 대변되는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 해경서부정비창을 포함한 조선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큰 목포를 위해 무안반도 통합의 1단계인 신안군과의 통합을 위해 주민간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율 향상, 정주인구와 유동인구 증가, 교육도시로서의 명성 회복에도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박 시장은 재정집행 철저, 동절기 폭설 대비 등을 강조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등과 관련된 법령 개정 건의를 주문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2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3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4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5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6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7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8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9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10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