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당원협의회 당원연수 성황리 개최

[대구=김정희기자]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김승수 국회의원)는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대구과학대 영송도서관에서 당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당원연수는 지역내 당원들 간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당원 배가운동 및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승수 당협위원장, 당협소속 대구시 의원과 북구 구의원 및 주요당직자,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권성동 전 원내대표,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참석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과 대구 지역을 이끌고 계신 칠곡향교 김정립 전교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상현 국회의원도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이번 당원연수는 김승수 당협위원장의 의정활동과 북구을 당협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 김승수 당협위원장의 개회사,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의 축사, 그리고 권성동 전 원내대표,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소통의 시간,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구호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지역에서 사람을 키우는 것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힘 있는 국회의원을 키우면 원내대표도, 당대표도 가능하고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며 “훌륭한 대통령을 만들어 낸 것은 우리 보수정당이며 그 중심에 대구를 중심으로한 당원동지들의 성원이 있었다. 내후년 치러질 선거에서 의회권력을 반드시 되찾아 와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 당원 모두 똘똘 뭉쳐 선거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김기현 전 원내대표의 소통 시간에는 “국민의힘은 보수의 가치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정당인만큼 우리가 가진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서 외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보수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를 위협하는 세력들과 과감하게 싸워서라도 지켜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곳이 대구인만큼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이 반듯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어렵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이지만 민주당의 발목잡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의회권력을 되찾아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 부시장 때부터 지켜봐 왔는데 능력과 열정이 매우 대단한 분이다.”며 “윤석열 정부가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시스템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총선에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북구을 당협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차지하였고, 대구시의원이 당선될 정도로 어려웠던 사고 당협이었다. 대구에서 가장 취약했던 북구을이 현재는 4배 이상으로 책임당원이 늘었고 지난 대선에서는 73%의 득표율을 보여주었으며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7개월이 되었지만 민주당이 의회권력을 가지고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하기에 북구을 당원 모두가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