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응

전국 입력 2022-12-19 11:57:09 수정 2022-12-19 11:57:09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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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강사 어린이집 직접 방문 눈높이 맞는 환경 교육 효과

공주시 환경교육센터는 사단법인 한국환경위해연구소로 신규 지정돼 운영된다.[사진=공주시]

[공주=김정호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올해 실시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410명을 대상으로 28회에 걸쳐 진행됐다.

 

환경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자연생태, 쓰레기 분리배출 등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해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에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간식을 남기지 않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환경교육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 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사단법인 한국환경위해연구소로 신규 지정돼 내년부터 3년간 도비 보조를 받아 운영된다.

 

환경교육전문가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환경인식을 개선하는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내년부터 운영하는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교육대상자를 학교·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사업이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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