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원, 창립 20주년…“문화 디지털 혁신 속도”
[앵커]
한국문화정보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문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인데요. 현장에 장민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002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들의 정보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정보원은 20년간 문화정보서비스를 구현하고, 문화 데이터 수집·연계를 통해 국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데이터를 개방해왔습니다.
또 문화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보화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화정보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We n neW(우리는 새로움)’를 행사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문화정보화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디지털혁신 2027’ 기본계획으로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전환 정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내년부터는 원내에 디지털 혁신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디지털혁신 성과를 통합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공표하고 문화정보서비스 지능화, 문화데이터 생태계 조성, 디지털 기반 확대라는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희경 / 한국문화정보원장
“국민들을 위한 문화정보 시스템을 만들고 정보 서비스를 구현하고 다양한 문화데이터를 수집 연계하고 창출 개방 활용까지 하는 업무를 하면서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국민들을 위한 문화정보서비스 지능화, 문화데이터 생태계 조성, 디지털 기반 확대, 3대 전략목표를 수행하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정보원은 앞으로 디지털 혁신의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또 다른 새로움을 열어가겠다는 포부입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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