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승진 136명, 전보 조직개편 등 총 1,017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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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2023년 상반기 17일자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승진자 136명을 포함, 부서 전보와 직제개편 등을 감안하면 총 1,017명 규모다.
민선8기 첫 조직개편과 연계해 단행되는 만큼 대규모 교체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일하는 도정 구현으로 제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혁신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주안을 뒀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국장급 54%, 과장급도 대거 교체하고, 민선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과장을 중심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도록 했다며, 이와 함께 5급 팀장급의 이동은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꾀했다는 입장이다.
조직개편과 연계해 신설된 팀인 행정체제개편지원, 아세안 플러스 알파(+∝), 동물복지, 건축안전, 미래과학기술, 신산업분산에너지팀 등 미래산업·경제 분야에는 역량과 적성 및 전문성을 고려한 직원 배치로 신사업 발굴과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제주도는 역량 있는 인재양성과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연구기관 등 33개 기관(53명)에 대한 파견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제주 미래 먹거리가 될 자동차 자율주행, 수소경제 등 미래산업 분야의 민간연구기관 파견 등을 통해 직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31개 업무 분야는 전문직위로 선정했고, 각 직위 요건에 맞도록 우선 임용된 전문관 18명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장기보직을 유도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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