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 해상서 의식 잃은 어선 선장 구조
전국
입력 2023-02-04 21:19:13
수정 2023-02-04 21:19:13
금용훈 기자
0개
경비함정·헬리콥터 긴급 출동, 생명엔 지장 없어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우도 북동쪽 해상에서 항해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부산선적 어선 A호의 선장을 500톤급 경비함정과 헬리콥터를 투입하여 안전하게 긴급 이송 조치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께 제주시 우도 북동쪽 약 41㎞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A호(198톤 대형선망, 부산, 승선원10명)의 선장 B씨(60대/남성)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찰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500톤급 경비함정을 긴급히 출동시켜 오후 5시 10분께 응급환자 B씨를 탑승시켰고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으나, 거동을 할 수 없는 등 환자 상태가 좋지 않음에 따라 오후 5시 31분께 제주공항에 대기 중이던 항공단 헬리콥터를 긴급이륙 조치했다.
응급환자 인계 상봉점으로 이동하던 경비함정은 오후 5시 52분께 우도 북쪽 약 37㎞ 해상에서 헬리콥터를 만나 항공구조사와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B씨를 인계했으며, 헬리콥터는 전속력으로 이동하여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대형 병원에 착륙, B씨를 의료진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2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3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4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5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 6챗GPT 국내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7기재1차관, 26∼27일 G20회의 참석…경제협력 논의
- 8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9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10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