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여행도시 광주 관광상품' 전국 여행사에 선보여
광주관광재단, 서울서 관광사업 설명회 가져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21일 서울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3 광주관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트립닷컴 등 관광여행업을 대표하는 90여개사가 참여, 광주관광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 등 2개의 비엔날레가 열리는 해를 맞아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회 설명회를 개최중인 시와 재단은 여행업계에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알리고, 광주테마 상품을 개발해줄 것을 요청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재단은 여행상품 운영 지원금, 전담여행사 지원, 관광객 유치보상, MICE 지원사업, 관광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공모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24일까지 예술, 역사, 문화, 생태 테마를 비롯, 다양한 콘텐츠를 융복합한 여행상품을 공모중이며,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야구광트립), 미식(양조장투어) 여행상품의 확대 운영을 위한 전담 운영사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침체된 관광분위기를 재건하고 3천만 도시이용인구 유치의 발판을 삼기 위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비엔날레 도시 광주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고 전국의 여행업계와 함께 협력하여 광주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이달 말까지 대구, 부산지역에서도 광주관광사업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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