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력단절 여성 위한 직업교육훈련 122개 과정 제공…2022년 1,986명 수료(1,394명 취업·취업률 70.2%)
[의정부=김재영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8개소에서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테스팅(검증) 전문가 등 122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총 2,412명 교육생을 모집하는 가운데 교육훈련 과정은 크게 5개 분야로 △고부가가치 11개 과정 △기업 맞춤형 14개 과정 △전문기술 11개 과정 △역량 강화 및 일반과정 86개 과정 등이다.
모집 과정별로 인원, 일정, 교육 기간 등이 다르니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새일센터 대표전화(1544-1199) 또는 경기도 누리집 정보공개의 사전정보공표 221번 여성 교육정보(직업교육훈련)에서 교육 일정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 대상이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재직여성까지 확대해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개발이 필요한 여성 도민 누구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신청할 수 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2년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1,986명의 평균 취업률이 70.2%(1,394명)에 달했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중요하다”며 “경기도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해 경력단절 여성 등의 고용복귀를 지원하고, 나아가 재직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역량개발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