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요양원, 휴머노이드형 로봇 시범사업 운영
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사업’ 일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윤천하)은 휴머노이드형 AI 인공지능 반려로봇인 ‘파이보’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파이보’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 로봇을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에 특화한 스마트 교구이다. 뉴스와 날씨 등 실생활 정보 안내로 일상생활을 돕고 노래, 댄스, 이야기 등 정서적 기능도 지원한다.
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가보훈처와 ㈜써큘러스와 협업으로 대구보훈요양원에 파이보가 배치됐다.
대구보훈요양원은 파이봇 기능을 활용해 24인치 화면과 연동하고, ▲정보제공 ▲신체활동 ▲인지훈련 ▲정서케어 등 입소자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소자 어르신은 “작은 로봇이 너무 똑똑해 신기하다”며, “오래오래 살아서 재미있는 것을 많이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안전하게 욕실, 화장실, 휠체어 등 원하는 장소로 옮겨주는 이동보조로봇 허그도 3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윤천하 원장은 “4차 산업시대에 발 맞춰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도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 요양원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훈요양원은 소중한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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