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2023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기업의 재원을 다각화해 새로운 성장 활로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기업협력 사업을 통해 421개의 예술단체·기업과 245개 선도기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시범으로 운영해 올해는 본격적으로 4개의 선도기업과 함께 한다.
선도기업은 벽산엔지니어링, 아모레퍼시픽재단, 한국공항공사,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등 4개 기업이 참여하며, 해당 기업이 제안한 주제를 바탕으로 협업을 희망하는 예술기업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벽산엔지니어링은 ‘다함께’ 이념을 반영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또는 협력 사업을 아모레퍼시픽재단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전통예술ㆍ아름다움 재해석을 제안한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 인근 지역 2개 이상을 연결하여 특산물 키트 제작 및 예술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자립 준비 청년층ㆍ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예술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사업계획 타당성, 협력 가능성, 수행 의지, 사회적 성과 및 예술 분야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10개사 내외의 예술기업을 선정해 협업자금, 교육∙컨설팅, 우수기업 포상금 등을 지원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설, 뷰티,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기업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예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방식의 재원을 구축하여 예술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는 이메일로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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