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코리아 인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애니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니맥스는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독점 판권을 확보해 자사 방송채널 및 각종 OTT 플랫폼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매년 일본 신작 유수 애니메이션 다수를 꾸준히 확보해 누적 지적재산권(IP)이 약 1,000개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M&A로 지난해 11월 인수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OTT인 라프텔과의 강력한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주요 IP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다양한 편성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으로, 이는 가입자 증가 및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라프텔의 글로벌 진출 전략도 탄력을 받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당사가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대표 작품인 ‘진격의 거인’, ‘스파이패밀리’, ‘주술회전’ 등에 애니맥스가 IP를 보유한 작품이 더해져 유스 애니메이션 분야의 올스타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팬덤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새롭게 확보하게 될 애니맥스 보유 IP를 활용해 OTT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화 및 이벤트 사업 등을 강화해 신속한 매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핏펫몰 오픈 6주년 기념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
- 한화손보, 영유아 응급상황 위험보장 배타적사용권 5종 획득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센골드 인수…이달 중 '비단' 정식 서비스
- 하나생명,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출범…요양 사업 본격화
- 저축銀, 연체율 압박 속 예보료 할증까지 '이중고’
- KB금융, 공동 AI 시스템 구축…리딩금융 굳힌다
- NH농협카드, 전통시장 15% 적립 '쿵야싱싱체크카드' 출시
- 농협, 중동시장 K-한우 수출 본격화
- IBK기업은행, 10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 코윈테크, R&D센터 이전…“로보틱스 사업 확대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폐암·간암도 중입자로 완치 가능"…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 치료기 3대 풀가동
- 2포천시, 베어스타운 휴장...'주민 1200명 탄원'
- 3문경복 옹진군수, 섬 자치행정모델 법제화 나서
- 4GH, "평택포승지구"...공동주택용지 추첨 분양
- 5유정복 인천시장, 결식아동 위한 ‘아이(i)온밥’ 추진
- 6유정복 인천시장, ‘인천9경’ 체험 캠페인 추진
- 7강수현 양주시장, 폭우 전 현장 챙겨
- 8경기신보, ‘원데이 성공클래스’...실전 마케팅 전략 제공
- 9남양주시의회, 시정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어
- 10양주시, 7월부터 택시승차대 '전면 금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