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동남아 관광객 밀물…"광주유치 상품 개발"
광주관광재단, 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 협력 업계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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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홍관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와 전남,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손을 잡았다.
광주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전남관광재단은 베트남 나트랑에서 출발하는 전세기를 통해 무안공항에 입국해 광주, 전남의 주요 지역 관광지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베트남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사 24명이 베트남 전세기로 무안에 도착, 영광 등 전남권을 돌아본 후 광주로 이동해 1박2일동안 예술관광 대표도시 광주여행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현대미술축제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도슨트와 함께 관람하고, 양동시장 통맥축제에 참가해 광주 대표 전통시장의 맛과 흥을 느꼈다.
또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관람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광주의 예술여행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광주관광재단은 이들에게 현장투어 뿐 아니라 광주 관광자원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개최, 광주 전남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협력을 다짐받았다.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베트남 관광객은 4~5월 나트랑, 다낭에 이어 6월에는 호치민 등으로 확대되어 무안공항을 통해 광주·전남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베트남 등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 관광객 입국이 활발해지면서 광주로 해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관광객에게 광주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활용한 매력적인 상품 개발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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