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조성 총력
영유아, 청소년, 부모, 보육종사자까지 맞춤형 지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속초시가 보육과 돌봄, 교육을 아우르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속초시는 올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분야별 보육 시책사업을 추진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17개 사업에 6억 2,000만 원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 신규사업에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편성, 매월 15일 이상 어린이집 담임교사로 근무한 보육 교직원에게 근무환경개선비를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담임수당과 함께 기타 종사자(취사부, 운전기사 등) 안전관리수당을 신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수당금액 또한 점진적으로 증액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양육’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아동인권 및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아동학대 발생 위험을 사전차단하고자 ‘긍정양육 문화확산’ 홍보사업을 상시 추진한다.
시는 보건소 ‘임산부지원’ 사업과 협업해 예비부모에게 긍정양육 관련 소책자와 리플릿 제공, 기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 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 인식개선을 통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병선 시장은 “2023년 신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지향 목표에 걸맞게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보육에서 교육까지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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