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찾아가는 연명의료 결정제 상담 서비스
공용윤리委 협약기관 서귀포의료원과 협업…사전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귀포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생활지원사 등 7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허정식 제주대학교공용윤리위원장이 '미리 준비하는 삶의 마무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는 주제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대학교 공용윤리위원회 협약기관 서귀포의료원과 협업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 [사진=제주대병원]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연명의료중단 등을 이행을 할 수 있는 병원은 자체 윤리위원회나 공용윤리위원회 협약을 한 의료기관만 이행할 수 있으며, 제주도내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 공용윤리위회 위탁협약병원으로 지정된 ▲의료법인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 ▲제주도서귀포의료원 ▲지방공사제주도의료원 ▲아라요양병원 ▲제주사랑요양병원 ▲제주선한병원이 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용윤리위원회로 지정돼,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이행과 관련한 심의·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도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250만원 특별 구매지원금
- 2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26만명 줄어…수급자는 10만명 증가
- 3뉴욕증시, 연방정부 셧다운 불구 연일 '최고치'
- 4퀸즈이즈카운티, 부산 미래 개발축 한복판…"해수부·HMM 이전 호재"
- 5인천공항 보안검색 요원, 업무 정상화…'추석연휴 추가근무 거부' 철회
- 6"서울→부산 6시간30분"…추석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 7올해 서울 아파트값 시가총액 150조 증가…상승률 9.3%
- 8영풍 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직원 보상에 유일하게 ‘반대’…직원 처우·복리후생 외면?
- 9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10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