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 싱가포르 창이공항 연계 '무사증 상품 개발'
스쿠트항공 공동 인도네시아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활용한 아세안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 및 스쿠트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1일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 200여 명을 초청해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주 5회 운항하고 있는 스쿠트항공의 싱가포르-제주 간 직항노선을 연계해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주 18편에 불과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우리나라 사증 발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스쿠트항공은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 간 항공편을 주 18회 운항하고 있고, 모회사인 싱가포르항공도 주 42회를 운항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연계한 제주 무사증 상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여행업계에게 내용을 알려 향후 제주 무사증 상품 개발 확대로 이어질 것 또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에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싱가포르-제주 노선을 연계한 경유형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향후 해당 노선을 활용한 경유형 상품 개발 마케팅을 호주와 인도, 중동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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