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과정 심화 연수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4·3유적지에서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교원 대상 '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과정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15일부터 이틀간 시작된 이번 연수는 다음달 26일부터 27일까지 네차례 2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제주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체험활동 시 교사의 4·3유적지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 2기 총 25명의 전문가 교원이 활동 중이고, 올해는 1기 전문가 교원이 직접 해설하는 심화 연수를 통해 2기 전문가 교원이 현장에서 해설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교원들은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역할분담을 하여 유적지 해설을 하고, 해설 후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해설 전문성을 신장시킬 예정이다.
세부 계획은 △제주북초, 관덕정, 박성내, 아라동성터, 문형순서장 묘 답사 △주정공장 답사 △곤을동 답사 △낙선동 4․3성 답사 △목시물굴 답사 △다랑쉬굴 답사 △이덕구산전, 수악주둔소 답사 △영모원 답사 △빌레못굴, 원동마을 터, 육시우영 답사 △한림어업창고, 만벵디 공동장지 답사 △영남마을 답사 △중문면 희생자위령비, 중문 신사탑 답사 △정방폭포 답사 △송령이골, 의귀초, 현의합장묘 답사 순 이다.
연수를 마친 교원들은 앞으로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강사 및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4·3교육 지원, 전국교사 4·3 연수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산업 육성
- 경기도의회, "GH·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재검토 촉구
- 경기도의회, '파주 교하동'...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 언급
-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