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에 예쁜 이름 지어주세요"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 연말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장애인예술단' 명칭을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장애인예술단의 명칭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후보작 중 자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 초 총 4명을 선정 발표하고 당선작을 선정한다.

명칭 공모 평가 기준은 도내 음악분야에 재능있는 장애예술인의 자아실현과 공공영역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통합이란 조성 취지에 맞추어 '제주'의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 대중성, 독창성, 발음 용이성을 평가하게 된다. /jb0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