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술형 평가 연구팀' 하계 워크숍

전국 입력 2023-07-31 08:12:55 수정 2023-07-31 08:12:55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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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 커지는 '서술형 문제 출제' 이대로 괜찮은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서술형 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서술형 평가 연구팀' 하계 워크숍을 최근 가졌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은 중학교 기초과정 11, 심화과정 10, 고등학교 기초과정 9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이고, 이번 워크숍에는 22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서술형 평가 개발에 대한 교과별 연수가 이뤄졌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하계 워크숍 운영 장면.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은 문항 제작 및 서술형 평가 도구 개발,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했다. 내년 서술형 평가 지원 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의가 이루어졌고, 학생평가 내실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이 소식을 접한 한 학부모는 중요성 커지는 '서술형 문제 출제' 이대로 괜찮은가?란 질문에 "서술형 평가가 다양한 형태로 답안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채점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주관적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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