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10주년 새로운 도약 다짐
김경안 청장 "새만금의 큰 그림 제대로 그려 나가자"

[군산=박민홍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12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새만금 도약을 다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개청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최근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한 청사진을 마련해 새만금을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전초기지로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국가와 전북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기업 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다시 짜고 원스톱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을 핵심 키워드로 큰 그림을 제대로 그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새만금개발공사‧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에 이어 11일에는 새만금 동서도로에 위치한 누리생태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 등 다채로운 지역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여러 기관이 흩어져 관리하던 새만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새만금개발청은 2018년 새만금지역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최근 새만금에는 투자진흥지구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가 마련되고 남북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신(新)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mh009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심우일의 인생한편 |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문화 4人4色 | 유기준] 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 고창군, 휴가철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 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 김천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 포항시, 북천수·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확대 예고
- 천년고도 경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지정
-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2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 3고창군, 휴가철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 4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5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6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7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8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9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10'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