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스마트도시 우수정책분야, 군민 불편 스마트기술로 해소" 호평

[해남=신홍관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스마트도시 우수정책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고령화, 다문화, 녹색성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우리나라 도시계획 여건 변화와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한 5개 분야의 도시정책사업 등을 평가한다.
해남군은 우수정책 부문인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고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해남 특화형 스마트도시계획 종합계획을 수립,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 도시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군민 전용 스마트폰 앱인 해남소통넷 운영과 마음건강 무인검진,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구축, 농·축산 드론 항공방제,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등 주민들이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 도시사업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군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첨단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자 각종 스마트도시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된 도시의 날 행사때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개선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이번 스마트도시 대상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며“앞으로도 소외받지 않고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최종 선정
-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청년 지원 위한 든든한 받침대이자 마중물"
- 수원시, 눈길 제설 작업 총력
- 고창신협, 겨울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 완도군, 해양바이오 연구소 기업과 '구매 상담회' 동행…판로 확대 기대
- 서부지방산림청, 규제완화로 위험수목 관리·산불예방 강화
- 국립민속국악원, 송년특별무대 '단막창극 다섯바탕전' 20일 개최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1700포기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2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3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4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5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6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7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8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9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10"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