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유보통합 예산·인력 교육청 떠맡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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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2-12 09:05:04
수정 2023-12-12 09:05:04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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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소통 행사, 제주유아학교연대 불참 선언 등 반발 이어져

[제주=금용훈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11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열린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 소통의 장'에 참석해 "유보통합추진단에 유치원 교사 대표를 위촉하겠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다른 사유로 참석치 않을 예정이었으나, 도내 제주유아학교연대의 불참 선언의 불만이 지속되자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교육감과의 질의 답변에서 유보통합으로 달라질 교육 환경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
김 교육감은 "행정은 공문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아직 교육부에서 공문으로 시행한 것이 없다"면서 "유보통합에 있어 가장 큰 걱정은 예산과 인력 문제다. 예산과 인력을 교육청에서 떠맡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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