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전북도의원 "아이들 눈높이 맞춘 정책 추진" 촉구

전국 입력 2023-12-13 19:12:09 수정 2023-12-13 19:12:09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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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

이병철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사진=전북도의회]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위원장이 13일 제4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올 한해 아동권리모니티링단이 전북도의회에 제안한 정책을 소개하고 전북도 및 도교육청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위원장은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주변 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나 무질서하게 방치된 재활용품 등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안 마련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횡단보도의 경우 초록불이 끝나가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으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해 신호를 늘려주는 ‘보행 신호 자동 연장 신호등’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확대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표지판 설치 및 해당 시설 종사자에 대한 방문 교육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아이들이 심사숙고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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