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올해도 활성화 '청신호'
고향사랑기부자 1, 2호 연이은 참여로 뜻깊은 기탁 행진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은 2일 시무식에서 (유)H&C 정경태 대표와 탑솔라㈜의 오명석 부사장이 1~2호 기부자로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기부자로 기탁식에 참석한 정경태 대표는 지난해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무안군에 1호로 기부자로 참여하며 고향 무안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기부 당시 무안군을 향한 지속적인 응원과 기부를 약속하였는데 새해가 되자마자 그 약속을 지키며 500만 원을 또다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고 무안 발전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두 번째 주자로 기부를 이어간 오명석 부사장은 탑솔라(주)를 대표하여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탑솔라는 2002년 법인 설립 이래 꾸준히 발전해 온 태양광발전 및 태양광 연계 ESS발전사업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2년 코로나19 재유행과 무더위로 지친 무안군민을 위해 총 1억 1,3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과일 등을 기부했으며, 지역 대학과 사회복지시설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새해 첫날 무안군에 보내준 정경태 대표와 오명석 부사장의 따듯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무안군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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