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도 국비사업…50건 8천억 대응 전략 마련
강종만 군수 주재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머리맞대'

[영광=하희섭 기자] 전남 영광군이 2025년 국비 확보 대응을 위한 건의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강종만 군수 주재로 최근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27일 보고회에서 발굴·논의된 총 50건에 8,012억 원(국비 4,604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문제점, 그에 따른 대응논리를 점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국비 54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점검사항들을 보완해 추가 보고회를 갖고 전남도와 협업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도 국비 건의 신규사업은 20건에 1,590억원(국비 851억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188억 원,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401억 원), ▲서남권 민물장어 가공·유통 전략기지 구축사업 150억 원 ▲영광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12억 원 등이 초점이다.
계속사업은 30건에 6,422억 원(국비 3,752억 원) 규모로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343억 원),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지원 실증(428억 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300억 원) 등이 주요를 이룬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정부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hsha33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천시, ‘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 축제 현장 출시
- 영천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 개최
- '2025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내달 경주‧울산서 개최
- 포항시, 산업 전환기 속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 안정 견인
- [경주시 기획] 세계로 향한 시간의 문을 열다…APEC 정상회의로 여는 ‘두 번째 전성기’
- 김천시, 황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상생협력 강화
- 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 축제 현장 출시
- 2영천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 개최
- 3'2025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내달 경주‧울산서 개최
- 4포항시, 산업 전환기 속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 안정 견인
- 5세계로 향한 시간의 문을 열다…APEC 정상회의로 여는 ‘두 번째 전성기’
- 6김천시, 황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7한국수력원자력, 건설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상생협력 강화
- 8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9"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10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