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 대출 시행
증권·금융
입력 2024-02-15 09:22:02
수정 2024-02-15 09:22:02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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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원 규모 특별 보증 및 보증료 50% 지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카카오뱅크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안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0억 원 규모로 제주 민생안정 특별보증 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NICE 신용점수 기준) 이상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히며, 다음 달 지역자치단체에서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대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부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10개 재단과 협약해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향후에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꾸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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