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산림조합 후원으로 김장나눔 본격 추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일, 남원산림조합으로부터 연말 김장지원행사를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장애인 및 취약계층 140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매년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남원산림조합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 전달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허윤영 남원산림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남원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남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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