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결전의 날'…광주⋅전남 86개 시험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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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3 09:11:43
수정 2025-11-13 09:19:52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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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3만2656명 수험생 응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13일 전국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86개 시험장에서도 일제히 수능이 시작됐다.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에는 자녀들을 데려다 주는 차량 행렬로 북적였다. 시험장 입구에서는 수능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선생님들이 제자들을 악수와 포옹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끝낸 수험생들은 시험이 시작하기 전까지 문제 풀이집 등을 다시 찾아 보면서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지역은 올해 40개 시험장에서 총 1만7731명이 응시해 전년도에 비해 수능생이 885명이 늘어났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고 졸업생은 4243명으로 지난해보다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88명 증가했다.
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전남지역은 올 46개 시험장에서 총 1만4925명의 수능생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1011명이 증가했다.
재학생 증가에는 출산율이 높았던 ‘황금돼지 띠’ 2007년생 올해 고3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현안으로는 의대 정원의 원상 복귀로 인한 졸업생 감소, 이공계 지망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이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수능 시작은 오전 8시 40분 1교시를 시작으로 탐구영역은 오후 4시 37분에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는 오후 5시 45분에 시험이 끝난다.
수능시험일 당일 초등학교와 전체 교직원 출근 시간이 기존 오전 9시보다 한 시간 늦은 10시로 조정됐다.
점심시간 이후 영어 등기 시간인 13시 10분부터 35분까지 시험장 주변의 건설공사장, 노점상 가두방송, 비상사이렌 등과 같은 소음은 통제된다.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 5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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